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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플로우 Weekly] 물가 둔화와 미 재무부 장기채 바이백의 쌍끌이, 주식형 펀드 및 장기채 순유입 확대
작성자
김용구
작성일
202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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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물가압력 완화와 장기채 바이백, 주식형 펀드 및 장기채 순유입 확대
지난주(8/13 ~ 8/19) 주식형 펀드(+$160.9억 → +$400.9억) 순유입 확대. 미국(+$156.1억 → +$289.3억) 및 중국(-$145.2억 → -$7.4억)이 순유입액 증가의 대부분에 기여. 시장이 주목했던 7월 물가의 연이은 둔화가 확인되며 주식형 펀드 또한 순유입이 대거 확대된 것으로 해석. 18일 미-이란 MOU 연장이 불발되며 유가 및 주요국 장기금리가 일제히 상승하였으나, 곧이어 19일 미 재무부가 장기채 바이백을 확대하며 시장금리는 재차 하락. 이는 채권형 펀드에도 큰 영향을 미침. 채권형 펀드(+$237.9억 → +$213.7억)는 순유입이 소폭 축소되었으나, 여전히 견조한 흐름. 주목할 만한 특징은 신흥시장 채권형 펀드 순유입 확대(+0.19% → +0.45%), 장기채(+0.25% → +0.37%) 및 국채(+0.40% → +0.43%) 선호 지속, 회사채(+0.22% → +0.10%) 순유입 축소. 다만 금번 재무부의 장기채 바이백 확대는 단기채 발행이 수반되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성격이며, 실질적인 텀 프리미엄 하향 안정화가 이루어지기 전까지의 제한적 처방임을 감안할 필요. 당분간 채권형 펀드 플로우 또한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

섹터별 펀드보단 지수추종에 자금 집중, 암호화폐의 약진
선진국 기준 섹터별 펀드는 전반적으로 고전. 가장 높은 순유입강도를 보인 섹터는 최근 금 강세와 유가 상승에 반응한 원자재(+0.17%)이며 이외 헬스케어(+0.11%), 인프라(+0.15%), 기술(+0.02%) 등이 순유입을 기록했으나 그 강도는 미약. 반면 금융(-0.70%), 통신(-0.49%)을 비롯해 대부분의 섹터가 순유출. 스타일별 펀드를 살펴봤을 때 이러한 경향성은 더욱 명확해짐. 선진국 기준 다수의 지수추종 펀드가 포진한 대형 혼합(+0.22%)이 10주 만에 가장 강한 순유입강도를 기록한 반면 성장(대형 -0.04%, 중형 -0.17%), 가치(대형 +0.04%, 중형 -0.22%)는 상대적으로 부진. 한편 테마별 펀드에서는 금(+0.34%), 은(+0.41%) 등의 순유입이 지속되었으나 그 강도는 둔화. 반면 암호화폐(+3.57%)는 18주 만에 가장 강한 순유입강도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재무부 바이백 확대와 트럼프의 Clarity Act의 의회 통과 촉구 등 단기 모멘텀에 기인

중국 순유출 진정, 한국은 9주 만에 순유출 전환
신흥국 중점 투자 펀드의 가장 큰 특징은 중국 순유출 대폭 축소. 2주 전 순유출이 AI 관련주 과열 해소에 기인했던 만큼, 순유출 축소는 예정된 수순에 해당. 글로벌 신흥시장(+0.15%) 또한 견조한 순유입을 유지한 반면, 한국(+$19.9억 → -$7.6억, -0.40%)은 9주 만에 순유출로 전환. 역외 유출(-0.81%)이 역내(-0.25%)를 상회하는 외국인 주도 이탈이 발생했으며, 액티브(+0.79%) 순유입에도 패시브 자금이 이탈(-0.47%). 대부분의 순유출은 장기금리 부담이 부각된 18일에 발생했음을 감안할 때, 한국 증시 반등의 최우선 선결조건은 그간 강조해 왔던 대로 시장금리 하향 안정화에 있음이 확인. 이외 대만(-0.15%), 인도(-0.44%), 라틴아메리카(-0.76%)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순유출이 발생

본 내용은 투자 판단의 참고 사항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본 게시물을 열람하시는 이용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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